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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key life

터키 차이 맛보기 _ 마트에서 골라봐요

by 책읽는엄마 2022.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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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터키는 차이의 나라죠. 아침부터 잘때까지 차이잔이 떠나지 않는 터키 사람들! 터키는 차이가격을 나라에서 관리한데요. 왜냐구요? 온 국민이 사랑하기 때문에 차이가격이 올라가면 민심이 흔들릴 수 있어서가 아닐까요? ㅎ 어쨌거나 터키는 차이가 정말 정말 많고 저렴하답니다.
커피만 좋아하던 저도 터키살이 4개월만에 차이의 매력에 퐁당 빠졌답니다.

차이 종류가 너무 많아서 뭘 마셔야 할지 모르겠다면 제가 한번 추천해 볼께요.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차이들로 소개해 볼께요.

간편한 티백

가볍게 마시기에는 티백이 편하죠. 특별한 도구가 필요없기 때문에 처음 차이를 접하기에 티백이 좋아요. 티백은 잎차보다는 가격이 조금 더 비싸지만 50티백에 30Tl정도면(종류별로 가격선이 너무 다양해서 제가 구입한거 기준입니다) 큰 부담은 아니죠. 가볍게 호로록 마시기 좋은 티백! 맛과 향은 좀 잎차보다는 떨어져도 간편함에 한표!

가성비 좋은 차이 (잎차)

차이가 조금 진하게 느껴진다면 가볍게 마시기 좋은걸로 추천해요. 한통에 20TL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틴케이스에 들어 보관도 편해요. 전 대용량은 좀 부담스러워 작은 케이스 부터 시작했어요.
차이가 처음이라면 얼그레이로 마셔보세요. 저 사실 진한 차이보다는 향긋한 얼그레이가 더 맛나긴 하더라구요. 처음 입문하기 좋은 향과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랍니다. 가격이 저렴하다해서 맛이 없는게 아니예요.
뛰어난 가성비와 맛과 향! 전 요거 추천입니다.



TWINGS Earl Grey Tea (티백)

워낙 많이 아시는 브랜드라~ 수입제품이라 그런지 가격은 좀 있어요. 티백으로 맛보았는데도 향긋하고 맛도 좋고!
25개 한상자에 가격은 80Tl정도라 저렴하진 않죠. 그래도 맛있어요.



AHMAD TEA (티백 & 잎차)

요건 지인분이 추천해 주신 수입브랜드입니다. 일반 터키식 차이에 비해 가격이 비싸고, 맛과 향이 진하고 일반 차이에 비해 찻잎의 질이 좋아요. 끓여보니 확 비교가 되더라구요. 터키식 차이보다 좀 더 묵직한 느낌의 홍차랍니다. 차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좋아하실것 같아요.

제가 직접 구입해보고 맛보고 느낀것을 정리해보았어요.
터키는 차가 정말 많고 가격도 저렴하니까 기념품으로 구입해 가기 좋아요.
특히 요제품은 틴케이스도 예쁘고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으니까 여행기념품으로 딱인거 같아요 : )


매일매일 차 마시는 일상! 차이가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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