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 많은것중 하나가 쇼핑몰입니다 : ) 정말 크고 시설도 좋아요. 우리나라 쇼핑몰과 다를바 없이 크고 깨끗하고 아이들을 위한 공간, 시네마까지 없는게 없죠.
터키는 쇼핑몰 천국 입니다!
오늘은 이케아와 쇼핑몰이 있는 아나토리움 마르마나 쇼핑몰에 다녀왔답니다. 집에서 메트로로 한20여분?! 가까운 곳에 이렇게 큰 쇼핑몰이 있었다니 - ㅎ 날씨 궂은날은 밖에 산책하기도 춥고 이럴땐 쇼핑몰이 최고죠.
지하철타고 가는길 터키지하철은 개찰구가 하나라 헷갈릴 일이없답니다. 잘못타도 같은곳으로 돌아 올수 있기 때문에 안심이 되더라구요. . 하나의 개찰구로 들어가 방향만 잘 확인하면 끝 : ) 특히 터키지하철은 깨끗하고 관리가 잘되기 때문에 이용하기 좋아요. 초보들도 타기 쉬운 터키 지하철이니 여행오실때 이동수단으로 활용해 보시기 바래요. 7 TL 정도의 저렴한 가격도 장점 중 하나입니다.
지하철 타고 하스타네- 알디에역에 내립니다.
Anatolium Marmara Alışveriş Merkezi
(0216) 504 34 80
https://maps.app.goo.gl/cRVZy1corBWi5edJ7
아나토리움 마르마나 쇼핑몰 & 이케아 방문기
지하철역에서 쭉 따라 나가면 바로 쇼핑몰과 연결됩니다. 지하연결통로에서 바로 쇼핑몰과 연결되니 참 좋죠?
먼저 오늘의 목적 이케아를 먼저 갑니다.터키에는 이상하게 다양한 사이즈의 지퍼백이 별로 없어요. 있어도 가성비가 떨어져서.. 지퍼백을 핑계삼아 이케아에 왔답니다. 그럼 아이쇼핑을 시작해봅니다. 이케아는 어딜가나 비슷한 느낌과 구성, 여기가 한국인가 터키인가? ㅎ 11월 말의 이케아는 크리스마스시즌이 한참입니다. 시선을 빼앗는 크리스마스 데코도 쭉 둘러봐요.
한국의 이케아는 지금 어떤 분위기인가요? 한국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들떠있겠죠?
예쁜 테이블 이렇게 차려놓고 파티하면 너무 좋겠어요. 어쩜 하나같이 다 이쁜것인가... ㅠ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저는 짐을 늘릴수 없어 슬플뿐이고요. 마음으로 잔뜩 담아왔습니다. 터키는 카펫트와 더불어 커튼, 러너 등 린넨제품에 진심이 나라입니다. 일반 터키 가정에 가보면 아름다운 린넨이 한가득이라 정말 다 가져가고 싶은 마음이에요. 크리스마스시즌이라 그런지 빨간 초록색을 기본으로 하는 다양한 디자인이 눈을 즐겁게 해주었답니다.
쭉 한번 둘러보고 내가 산건 일반마트에서 구하기 힘든 지퍼백 2개와 짱짱한 고무장갑! 아니 왜 터키 고무장갑은 이리 약한지... 한국과 같은 짱짱함을 원하면 이케아에서 구입하세요. 한국과 비슷한 제품들이 다 들어와 있기 때문에 필요한 생활용품이 있으시면 저처럼 이마트 저마트 고생하지 마시고 이케아에 오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주방용품과 관련해서는 비슷한 가격선이라 괜찮은거 같아요.
터키 이케아 푸드코드
; 저렴하고 맛도 맛도 좋아요 GooD
이케아 푸드코트는 한국과는 메뉴자체가 다르고, 가격도 훨씬 저렴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깜짝 놀랐잖아요. 보통 한국에서는 1인당 만원은 가져야 먹었다 하는데 터키는 보통 한접시에 50TL 선으로 한끼 해결할 수 있고, 커피도 13TL에 종류가 4가지나 되요. 라떼, 카푸치노,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까지 ~ 골라마시는 재미가 있어요. 케익도 20-30TL선으로 저렴해서 디저트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답니다.
터키 이케아 올일 있다면 푸드코드도 꼭 이용해 보세요.
터키에도 어린이를 위한 키즈공간이 있어요. 키제한 120cm가 있어요. 우리둥이들도 여기 좋아하는데 키제한에서 짤렸네요 ㅠ
아나토리움 마르마나 쇼핑몰
; 마트 + 다양한 의류, 신발 매장까지 쇼핑하기 좋은곳 추천
; 시네마 + 어린이오락시설 + 푸드코트 는 기본
자 이제 쇼핑몰로 가볼까요?! 이케아와 쇼핑몰을 한번에 일석이조의 공간입니다.
쇼핑몰은 엄청 대형 큐모는 아니지만 위아래 5층 규모의 일반적인 쇼핑몰로 필요한건 다 있어요.
마트 3M 미그로스, 잡화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는 왓슨, 터키의 의류 브랜드 LC WIKIKI, MAVi등이 있고, 신발매장 FLO도 있어요. 그리고 한국 화장품 미샤 매장이 여기 있었네요!! ㅎ 혹시 한국 화장품 급하실뗀 여기 들려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반가운 한국 화장품이었어요.
그리고 주부들의 참새방앗간 주방소품및 페브릭을 판매하는 잉글리시 홈도 있어요. 기간만 잘 맞추면 예쁜 상품들을 득템할 수 있어서 여행시 들려보시는것 추천합니다. 잉글리시 홈은 쇼핑몰에서 자주 보여요.
간판뒤에 HOME 이 붙어 있다면 주방소품 및 페브릭 매장이니까 관심있는 분들을 들어가보세요. 좋은 퀄리티의 제품은 저렴하게 득템하실 수 있답니다.
시네마와 푸드코트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게임공간까지 있어서 가족끼기 찾기에도 좋은것 같아요.
다음에는 둥이들 데리고 한번 와야 겠습니다. 참 여기 쇼핑몰 뒤로 보이는 도시 전경이 참 이쁘거든요. 사진에 안 담기는게 참 슬프네요. 아시아 사이드에 사신다면 접근성이 좋은 쇼핑몰로 추천드려요.
터키와서 살다보면 관광지보다 많이 가게 되는 곳 쇼핑몰 이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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