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양이 집사들의 필수템 화장실모래! 딱 마음에 드는 상품을 찾지 못하고 유목하며 사용하게 되는것 같아요.
이번에는 알모네이쳐 카사바 모래를 처음 써봤어요! 사실 알모네이쳐 건사료를 이미 잘 알고 있어서 브랜드에 대한 믿음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도 “일단 믿고 써보자!” 하는 마음으로 도전해봤습니다.
1. 탈취력: 냄새? 그게 뭐죠?
진짜 첫날부터 감동했습니다. 배변물이 들어갔는데 냄새가 안 나는 거예요. 제 코가 이상한 건가 해서 집사 동료들에게도 맡아보라고 했더니(ㅋㅋ) 전부 “오~ 이거 뭐야?” 하더라고요. 카사바의 고운 입자가 배변물을 빈틈없이 감싸주고, 식물성 효소가 냄새를 싹 억제해주는 덕분이랍니다. 순수 카사바 100%라 그런지 믿음도 가고요. 제 냥이 덕분에 화장실 주변 공기가 이렇게 맑아질 줄이야!
2. 응고력: 감자 킬러 등장
응고력도 정말 짱짱입니다. 다른 제품들은 배변물이 찐득~하게 달라붙어서 치울 때마다 짜증 났거든요. 그런데 알모네이쳐 모래는요, 완전 감자 형태로 깔끔하게 응고돼요! 딱 떠내면 바스러지지 않고 말끔하게 떨어지니까 스트레스 없이 청소가 가능했습니다. 오줌도 1분 만에 단단하게 굳어서 깔끔하게 치울 수 있었어요.
3. 경제성: 적은 양으로도 두 달!
이거 가성비 진짜 최고예요. 4.54kg 한 봉지로 두 달을 버틸 수 있다니…! 모래는 꾸준히 써야 하는 소모품이라 돈이 은근히 많이 나가잖아요? 그런데 이 제품은 사용량이 적게 들어서 제 지갑도 웃고, 냥이도 웃고, 저도 웃고 있습니다. 뭔가 모래를 효율적으로 쓰고 있다는 뿌듯함까지 생기는 느낌이에요.
총평: 집사들에게 추천할만한 가성비모래
알모네이쳐 카사바 모래, 진짜 대박이에요. 냥이가 예민하고 알러지가 많은 편이라 항상 신경 쓰는데, 이 모래는 먼지도 적게 나고 화학 첨가물도 없어서 안심하고 쓸 수 있었습니다. 우리 냥이도 화장실에 새 모래 깔아주자마자 냄새 맡더니 바로 영역 표시를 해주더라고요. 그 모습 보는데 괜히 뿌듯했어요. 😊
다른 제품 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던 분들, 특히 냄새와 먼지 때문에 고민이라면 무조건 한 번 써보세요! 먼지날림이 아주 없지는 않지만 다른 장점들이 많아서 감수할수 있을것 같아요. 저는 앞으로도 꾸준히 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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