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일상

엄마의 경제 스터디 모임 
줌으로 일년 넘게 함께 모여 공부하고 정을 쌓아온 멤버들과 오프라인 모임을 다녀왔습니다. 
방방곡곡 멤버가 모이기 좋은 대전에서의 첫만남 
함께하는 목표가 있어서 그런지 처음봤지만 오래간 봐온것처럼 끈끈한 그 무엇이 느껴지네요. 
스터디 모임있었지만 오랜만에 집을 나선 길이 여행길 같았습니다. 
기차타고 철컹철컹 철도를 달리는 느낌도 좋았고 
햇살에 부서지는 가을 들녁도 예쁘고 
대전역 성심당 빵내음도 좋았습니다. 

짧은 반나절의 모임이라 순식간에 시간이 지나버렸습니다. 
짧은 강의와 근황이야기를 나누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졌습니다. 
혼자가 아니라 가는 길이 든든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책읽고, 신문읽고, 챠트공부하고, 인성공부하겠습니다. 

점심 도시락 괜찮다

성심당 밤시루